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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 ]

초고교급 탐정

-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사건, 사고, 정보 등을 조사하는 사람.

 

그는 뛰어난 지능과, 분석력 및 판단력을 지녔다. 탐정이라면 발로 뛰어 직접 증거물을 얻고 추리하는 모습을 떠올리겠지만

그의 경우에는 다르다. 앉은 자리에서 사건의 정황과 증거물을 듣고, 보는 것만으로도 정확하게 답을 추리해 내는

그야말로 추리의 천재. 서술한 자신의 장점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올바른 해답으로 이끌어간다.

 

그의 추리 적중력은 100퍼센트, 본인 하나의 머리만을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오답을 낸 적이 없다.

직접 눈 앞에서 그가 추리하는 모습을 지켜본 자의 말에 의하면,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수준'이라고.

 

그 때문에 한동안은 사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명으로 이루어진 조직이 아니냐는 말도 오갔던 모양이다.

 

현재 해결한 사건만 수십건을 넘어가며, 해결한 사건이 늘어날수록 그의 명성과 인지도는 높아져 어느새

본인의 모국을 벗어나 전 세계에서 그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결국에는 초고교급으로서도 인정 받았다.

 

[ 성별 / 국적 ]

남성 / 영국

 

[ 키 / 몸무게 ]

180cm / 58kg

 

[ 성격 ]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상당히 심술궂고 제멋대로인 성격인 듯 하나, 정확히는 알려진 바 없음.

 

[ 활동사항 ]

명확한 활동 시작일은 불명이나, 차차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2년 전부터이다.

경찰의 수사를 받지 못하는 사건을 지푸라기에 매달리는 심정으로 그에게 부탁하고, 그것을 보란듯이 간단하게 짧은 시간 내에

해결해버린 것을 계기로 은근한 입소문을 타고, 도무지 풀리지를 않아 골머리를 앓던 미해결 사건을 다른 것도 아닌

특집기사만을 보고 추리, 편지를 사용해서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 국민의 엄청난 관심을 사게 된다.

 

그의 탐정 활동의 가장 큰 특이점은 바로 앉은 자리에서 사건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 모든 것을 추리해낸다는 것.

한마디로 '안락의자 탐정'이다. 이는 게을러서, 몸이 좋지 않아서 등의 추측이 있으나 제대로 알려진 것은 없지만...

실제로 그의 추리를 듣게 된 사람은 게을러서가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또, 그에게 의뢰를 맡기고 싶을 때 주의해야할 두 가지의 사항이 존재한다.

하나는 절대 자신의 인적 사항에 대해 말하고 다니면 안된다는 것. 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에 민감한지

추리를 할 때에는 한 장소에 사람들을 부르고, 자신은 미리 도착해 방을 잡은 후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추리를 진행한다.

 

혹은, 아예 편지 또는 전화통화로 즉석에서 해결하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드러날 수 밖에 목소리에 대해서도

발언하지 말라 입단속을 시키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 싫어하는 듯 하다. 덕분인지 대중들은 아직까지도 그의 얼굴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흥미를 느끼지 못한 사건'은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건의 종류는 가리지 않지만 (유괴,살해,절도,애완동물의 실종까지 전부) 그가 해결해주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흥미가 닿을 때'뿐. 이와 같은 특징 때문에 의뢰했다가 퇴짜 맞는 경우도 10건 중 6건 정도.

다만 이 흥미의 기준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아 매우 제멋대로인 성격 아니냐고 불만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가 여태까지 해결한 모든 사건으로 추측해봤을 때, 어딘가 위험한 느낌이 나는 사건을 좋아한다는게 중론.

 

매 활동 시에는 가명을 사용했으나, 이 가명이 매번 바뀐다는게 포인트.

가명은 '토마스','윌레스' 등 영국의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이름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그중에서 본명이 존재한다 믿는 자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실제로도 그가 키보가미네에 전혀 다른 이름으로 입학하면서 전부 가명이 맞다는게 밝혀졌다.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약 8개월 전부터 잠시 주춤하더니, 현재는 과거 처음 그가 알려졌을 때에 비하면

확실히 의뢰를 받는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말이 많다. 그의 행동거지로 봤을 때 눈에 띄지 않게 뒤에서 몰래 하고 있거나, 아니면 무슨

수상쩍은 일에 손을 댄 것은 아니냐는 소문이 도는 중이다. 공개적으로 진행되는 추리는 전부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선관 ]

카데노코지 코아메 (경호원) - 여러모로 원한을 사기 쉬운 직업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한 경호원.

비밀리에 진행한 탓에, 그를 고용한 사실은 세간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경호에 꽤나 만족하고 있는 듯 그와의 관계는 무난하다.

스킨쉽도 거리낌 없이 하며 종종 '멍멍이'라고도 칭한다.

[ 소지품 ]

스마트폰, 검은색 토끼 인형(30cm, 완전 푹신푹신하다!), 안경 케이스 (+ 안경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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